[후기]비단길여행 일본워크샵



안녕하세요 ~

비단길여행사 젊음 담당자 하도연입니다.


4년전

겨울에는 쿠바와 페루

무더운 여름에 그리스 터키 부다페스트를 다녀왔었죠.

작년에는 화가협동조합과 함께 이탈리아 여행을~

지난달엔 동유럽 3개국을 여행하고 돌아왔죠~

이번에는 회사 워크샵으로 일본 Go~





여름이 오기 전 일본 후쿠오카로 달려간다.

워크샵 테마는 일본여행과 넥스트젠. 보파와 오하이오네 방문.

우리를 이어줄 넥스트젠 세영과 전 세계를 여행 중인 보파와 함께.



첫 코스는 쿠마모토. 타카치호 신사와 계곡

일정 기간이 지나면 조립식 신사를 옮겨 다른 곳에 똑같은 신사를 짓는다.

기술을 이어가기 위해. 대단했다. 그래서 깨끗하구나!


타카치호 계곡은 걸어내려갔다.

울창한 대나무. 떨기 열매 쓰다….윽..

가는길에 계속 마주친 혼자 여행온 유러피언.

보트에서 만나 인사를 건냈다. 반갑게 인사해줬다.


바위틈에서 물이 흘려 모여 깊은 계곡 앞에는 한국말로 보트 타는 곳 친절한 안내문구도 있다. 세찬 폭포소리를 들으니 물에 뛰어 들고 싶다.

서툰 노 젓기로 모인 사람들.

폭포 속으로 서로 가지 않으려고 부딪힌 보트. 타는 동안 배려와 웃음이 난다.


저녁은 청년 네트워크로 만난 장소로 보파씨와 세영씨가 안내했다.

일행을 만나러 가는 길은 ‘리틀 포레스트’ 첫 장면 딱 그랬다.


한국.일본 불문하고 사람 만나러 가는 여행

여행사와 청년 네트워크가 만남을 이어가는 여행.

유럽처럼, 아시아라는 이름으로 재미난 일을 기획하는 사람들 만나러가는 워크샵


일행은 만난 곳은 산속 깊은 오두막. 미소스님의 아지트

산속 깊은 오두막 , 게르, 텐트, 직접 흙으로 만든 집, 모닥불, 넓은 테이블, 베이킹소다와 식초만 있는 싱크대. 물내림 버튼 없는 변기.

툭 떨어진 느낌이었다. 사람들은 있지만 모하는 곳이지..

여긴 어디고 나는 누구인가.. ㅋㅋ

but 1시간 만에 장소도 사람들도 적응 완료.


왕년에 어마무시한 규모의 디제이였던 준상.

호탕하고 한국말도 잘하는 미소 스님.

동대문 옥상낙원 식구들

제일 잘 노는 언니는 한국에선 공무원.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문화를 기획하고, 스머프가 나올 듯한 집을 건축한 기선씨.

1살 정도 된 애기를 안고 오는 일본인 부부.

자정이 되도록 계속해, 직저만든 서 사케를 들고 준상네 아지트를 찾아왔다.


저녁 시간. 삼삼오오 모여 제육, 잡채, 닭볶음탕, 겉절이, 보파와 청년들이 만든 수제 막걸리, 귀한 사케, 디저트의 나라 답게 달콤하고 부드러운 슈, 올리브유와 설탕으로 장식한 바삭한 누룽지, 오이와 쌈장 오이시.

한식과 사케.. 헤헤.. 대박이다 대박!


하나 둘 보이는 반딧불이. 숲속에 가득 찼다.

일본 애니메이션 [반딧불의묘]에서 본 것이 가짜가 아니었다!

기선이 흙으로 만든 집 안에는 디제잉 장비가 있었다.

스님은 홀로 곡을 뽑아 냈지만, 각자 노래를 부르고 연주하고 ㅋㅋ


같은 장소지만 각자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또 다른 여행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 같아 덥석 물었다.

세영과 보파 덕분에 일본의 매력을 알게 되었다.

언젠가 또 봐요~ 사요나라


두번 째 방문 집 오하요상.

이름 좋다. 오하이오(좋은아침)~

일본인 아내와 한국인 남편. 세 아이(가야,하니,아이라)까지

우리를 반갑게 환영해 주셨다.


따뜻한 차와 카스테라. 미리 준비해 주셨다. 아리가또 고자이마스~

저녁 장을 잔뜩 사서 밤새 먹으며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한다.

실은 난 살짝 빠져나와 애들과 노느라 바빴다.ㅎ

애들이 나랑 놀아 준건가... 보고싶어 졌다.


옷장에 묶어 줄넘기를 하고, 아끼던 불꽃놀이 세트를 가져와 마당에서 푸슈욱~

술래잡기, 핸드폰 게임, 얼음 땡 ㅋㅋ 25살에 얼음 땡이라니ㅋㅋㅋㅋ 재능을 깨워준 가야와 하니짱.

다음날 틀린그림 찾기 책을 모조리 꺼내와 아침 빵을 먹으며 두뇌를 깨운다. 아이고 두야~


오하요상이 마을 아이들이 지낼 대안학교를 만든다는 곳에 갔다.

아직은 미완성. 일을 돕고있다는 일본 청년도 만났는데 부업이 전위음악가라고 한다.

지금은 일손이 많이 필요하여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에 동참 할 사람을 구한다고 한다.

알고보니 오하이오상은 구들전문가이자 통역사, 대안학교 기획자이자 틈틈히 재미난 한일교류 컨텐츠를 기획한다고 한다. 스고이~(대단합니다~)

한국은 귀농하고 싶어도 땅과 집이 비싸고 없다는데..

700만원에 살 수 있다는 일본 전통 이층집과 창고가 너무 멋지다.

옛날 텔레비전도 있던데 그것도 주나? ㅎ

토토로 만화에 나오는 동네와 다다미방.

신발을 휙 벗어 던지고 우다다다 뛰어 놀 수 있는 방.

몇 채의 빈 집을 보고나니 일본에 집 하나 두고 왔다갔다 하며 살고 싶다.

‘나~ 일본에 별장 있는 여자야~’ ㅋㅋㅋㅋㅋㅋ


점심먹으러 논두렁 한 가운데에 있는 카페로 갔다.

나는 밥을 주문했다. 옆 테이블을 보니 음식이 너무 예뻐 보여서!

비오는 날 논두렁을 보며 따뜻한 가정식을 오순도순 먹었다.

가야와 하니짱은 파르페를 먹었다. 아~ 하니깐 가야가 나만 한입 줬다! 뿌듯!!


거창한 유럽여행도 있지만,

일본도 볼수록 아릅답고 아이템이 많은 곳이라 언제든 갈 준비는 되어 있다.

주제도 많고 재미있는 일을 하는 사람도 많고.

하고싶은 일이 많아 분주하게 살아갈 때도 있고, 가족들과 시간을 충분히 보내기도 하는 동네이다.


온천 마을인 기쿠치는 지상 낙원이었다.

호텔 복도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전자렌즈와 자판기를 마련해놨고,

아침 밥 부터 온천, 헬스장 등 모두 이용할 수 있었다.

굳이 방을 잡지 않아도.

새로운 아이템이었다.


‘언제든 환영합니다’ 라는 의미로 받아 들여졌다.

길가에 위치한 라멘집에서 한그릇 뚝딱하고 공항으로 향했다.

일본에 왔는데 못 먹은 타코야끼가 생각나 바로 사먹었다. 역시나 쫄깃한게 침나온다.

나가사키 명물인 나가사키 카스테라와 도쿄 바나나 빵을 산 뒤 귀국.


지금은 사무실에서 바나나 빵을 먹으며 꿈만 같았던 워크샵을 마무리한다.

오이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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